광진구 체육회는 지난 15일부터 어린이대공원 둘레길에서 ‘한쪽방향 걷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광진구체육회 소속 지도자들이 어린이대공원 둘레길에서 한쪽방향 걷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디지털광진

이 캠페인은 배려하는 걷기분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되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되었지만 아직 종결된 것은 아니다. 대공원에는 산책과 운동하는 사람들이 마주보고 걷는 경우가 많아 광진구체육회는 건강한 걷기 운동방안으로 ‘한쪽 방향 걷기’를 추진하게 되었다.

캠페인에서는 체육회 소속 지도자들이 어린이대공원 둘레길에서 매일 오전 6시~8시, 오후 6시~8시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광진구 체육회는 오는 11월 23일~27일 어린이대공원 걷기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운동을 하면서 이벤트에 참여하면 소정의 상품도 지급한다. 구체적인 대회 일정은 11월에 광진구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아차산배수지 체육공원에서 운동영상을 촬영한 광진구청 보디빌딩 선수단     © 디지털광진

한편, 광진구체육회는 코로나 19로 운동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운동영상을 보급하기로 하고 영상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운동영상에서는 광진구청 직장운동경기부 보디빌딩부 소속 유인성(現국가대표), 방해진(現국가대표), 이준규(現국가대표), 김태원(선수), 서교(선수), 이우형(선수)들과 유튜브 채널(광진구 체육회)에서 운동방법 및 주의사항 등에 대해 전문적으로 알려준다.

영상은 아차산배수지 체육공원에 있는 실외 운동기구를 활용하여 스트레칭, 상체근력, 하체근력, 유산소 총 4편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11월 이후 순차적으로 업로드 될 예정이다. 실내운동은 12월 중에 업로드 예정이다. 실외 운동기구에는 운동방법을 볼 수 있는 QR코드가 부착되며 QR코드는 광진구 체육회에서 제작하고 12월 중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