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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정 의원 “녹지축 연결이 등산로 토목사업?‘
서울시의회 오현정 의원, 150억원 소요되는 양재고개 녹지축 사업 환경훼손 제기
 
디지털광진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오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광진2)5일 열린 푸른도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선7기 대표사업인 생물서식공간 보전·확대사업에서 생물다양성 증진기반을 위해 조성한단절된 녹지축 연결사업이 생태보존 사업이 아닌 토목사업으로 변질되었다고 지적했다.

 

▲ 서울시의회 오현정 의원     © 디지털광진

 

 

서울시는 생태녹지축 연결 사업으로 그동안 182개소, 192개소, 201개소를 완료하였으며, 향후에도 3개소 이상을 계획하고 있다. 2018년부터 3년간 단절된 녹지축 연결에 소요된 예산은 106억원이다.

 

오 의원은 현장의 사진을 보면 생태복원, 생물이동로 조성이라는 사업목표와 현실 사이에는 극심한 괴리감이 있다사업이 이미 시행된 은평구 서오릉고개와 개포2·3단지 녹지축 연결로만 보아도 생태복원과는 거리가 먼 구름다리사업으로 보인다며 현장사진을 제시했다. 또한 연결된 다리들이 모두 사람이 다니는 길이라는 측면에서 생물이동로가 아니라 등산로를 연결하기 위해 토목사업을 벌인 것이라 지적했다.

 

▲ 서오릉고개 녹지축 연결 모습     © 디지털광진

 

 

이어 오의원은 사업예정인 양재고개 녹지축연결로 사업을 놓고 생태복원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20189월 투자심사에서 환경훼손을 최소화하라는 지적까지 받았으며, 이는 현재도 반영이 되지 않은 사업으로 보인다라고 질타하며 총 사업비 약 150억이 소요되는 이 사업의 본래목적을 되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 양재고개 녹지축연결로 사업 조감도     ©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0/11/09 [17:34]  최종편집: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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