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을 중심으로 꾸준하게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2일에 이어 13일에도 광진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 13일 현재 코로나19 광진구 상황알림 © 디지털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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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는 13일 오후 6시 30분 가족간 감염으로 추정되는 구민 한명이 광진구에서 150번째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11월 5일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알려졌다.
광진구의 확진자 수는 7월까지 22명에 머물렀으나 8월 들어 급격히 증가해 한 달 동안 7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9월 들어 증가세가 다소 둔화되어 34명으로 줄어들었고 10월에는 총 1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11월 들어서는 4일 처음으로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6일 2명, 9일 1명, 10일 1명, 12일 1명, 13일 1명이 추가돼 총 9명이 되었다.
한편, 광진구는 13일 양성판정을 받은 의정부시 확진자가 지난 10일 오후 1시부터 2시 8분까지 자양4동동 소재 송화산시도삭면2호점에 들렀던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동시간대 이곳을 방문한 사람 중 유증상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광진구는 “7일부터 새로운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가 적용되고 있으니 단계에 맞는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란다. 또한 13일 0시부터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시작되어 위반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마스크 착용를 생활화해 주시기 바란다.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의심될 경우 광진구보건소(450-7090)나 질병관리청(1339)으로 연락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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