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16명을 기록했던 광진구의 확진자가 7일 2명을 기록한데 이어 11일까지 5일 연속 한 자릿수를 유지했다. 12일 오전 11시 기준 광진구의 총 확진자는 총 529명이다.

▲ 12일 11시 기준 광진구 코로나19 상황알림     © 디지털광진

광진구에 따르면 10일 광진구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 2명(523번, 524번)과 광진구 확진자 가족(525번), 감염경로 조사중 1명(526번), 광진구(직장)확진자 접촉 1명(527명 등 총 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광진구는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대부분 접촉자가 없거나 파악되어 구체적인 상호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어 11일에는 하남시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528번)과 중랑구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529번)이 확진판정을 받아 이날 확진자는 2명(추후 변동될 수도 있음)이 되었다.

광진구의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17명으로 일일 최다를 기록한 이후 12월 31일 6명, 1월 1일 2명, 2일 4명 등 3일 간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3일 11명으로 다시 급증한 확진자는 4일 6명, 5일 5명으로 줄어들다 다시 6일 16명으로 급증하면서 다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7일 다시 2명을 기록한데 이어 8일에도 6명, 9일 7명, 10일 5명, 11일 2명을 기록하면서 5일 연속 한 자릿수를 유지했다.

1월 11일까지 1월 확진자는 총 66명으로 1일 평균 6명이다. 이는 한 달간 277명으로 일일평균 8.95명을 기록했던 지난해 12월에 비해서는 3명 가까이 줄어든 것이다. 12일 오전 11시 기준 광진구의 총 확진자는 총 529명이다.

광진구는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조치가 오는 17일까지 2주 더 연장됐으며, 서울에서 5인 이상 실내외 사적모임은 금지된다. 방역수칙 준수만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이다.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기본적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의심될 경우 광진구보건소(450-7090)나 질병관리청(1339)으로 연락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