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의장 박삼례)는 19일 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임시)선별검사소와 생활치료보호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 선별진료소가 있는 광진구보건소를 방문한 박삼례 의장과 전은혜 운영위원장이 이희영 보건소장에게 격려품을 전달하고 있다. ©디지털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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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문은 한파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고군분투 중인 선별검사소와 생활치료보호소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광진구의원들을 대표해 박삼례 의장과 전은혜 의회운영위원장이 현장을 방문했다.
작년 초 시작된 코로나19는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은 채 새해까지 그 기세를 떨치고 있다. 1월 19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국내 73,115명, 서울 22,717명으로 17개 광역자치 단체 중 서울시가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광진구는 총 553명으로 25개 자치구 중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 수가 가장 작은 자치구에 속하고 있다.
선별검사소를 방문한 박삼례 의장은 “광진구가 확진자 수 최저를 유지할 수 있는 동력은 한파에도 구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직원들 덕분이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 모두 마스크를 벗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며 감사와 당부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생활치료보호소에서 전은혜 의회운영위원장은 “확진자와 가장 밀접한 공간인 만큼 개인 방역에 더욱 힘써 주기를 부탁드린다. 의료진과 직원들의 안전이 곧 광진구민의 안전임을 잊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광진구 보건소 선별검사소는 코로나19 상황종료시까지, 임시선별검사소 2개소는 2월 14일까지, 생활치료보호소는 2월 1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 자양보건지소 임시선별진료소를 방문한 광진구의원들 © 디지털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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