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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줄어든 확진자. 27일은 2명
구의1동 지인모임에서 2명 추가. 타지역 확진자 광진구 동선도 공개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1/02/28 [20:02]

구의 1동 원룸 지인모임 집단감염 여파로 2615명까지 치솟았던 광진구의 코로나 19 일일확진자가 27일에는 2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2819시 기준 광진구의 2월 코로나 확진자는 154, 총 확진자는 738명이다. 한편, 광진구는 타지역 확진자 2명의 광진구 이동동선을 공개하고 동 시간대 방문자들은 코로나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 2월 28일 19시 기준 광진구 코로나19 상황알림     © 디지털광진

 

 

광진구는 2511, 261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7일에는 2명으로 확진자가 대폭 줄었다고 밝혔다. 27일 확진자는 모두 구의1동 원룸 지인모임 관련자(735, 736). 이어 28일에는 광진구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1(737)과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주민 1(738)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타지역확진자들의 광진구 이동동선도 공개됐다. 광진구는 서울시 기타 확진자가 24~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일했던 테크노마트 6엔케이플러스동시간대 방문자와 동작구 확진자가 22, 23, 26일 오전 11시부터 1130분 사이에 다녀간 화양동 쌍둥이네 칼국수동시간대 방문자는 코로나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2월 들어 광진구는 16, 25, 36, 45명 등 4일까지 5~6명을 기록하며 다소 확진자가 늘어났다. 53명을 기록하면서 다시 5명 밑으로 떨어졌지만 다시 65명을 기록했다. 다행히 7일에는 3, 82명으로 줄었지만 9일 다시 6, 106, 116, 127명을 기록했다.

 

이어 130, 142, 150으로 줄었던 확진자는 165, 175, 1810, 198, 208, 217명 등 6일 연속 5명 이상을 기록했다. 최근 들어 224, 2312, 243, 2511, 2615, 272, 282(상황에 따라 더 추가될 수도 있음) 등 큰 폭으로 오르내리며 종잡을 수 없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광진구의 일일 확진자는 지난 128.93(277)에서 올해 13.90(121)으로 절반 넘게 줄어들었다. 하지만 2월 들어 헌팅포차집단감염이 발생하고 가족 간 감염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27일까지 152(일일평균 5.62)이 확진판정을 받아 1월보다 일일확진자가 2명 가까이 많은 상태다.

 

광진구는 “226일부터 요양병원 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된다. 광진구는 구민여러분이 안전하게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구민여러분께서도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 215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돼 2주간 시행되고 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그대로 유지되며 9시 이후 영업제한조치는 10시까지로 1시간 늘어난다. 이런 때일수록 방역수칙 준수만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이다.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기본적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의심될 경우 광진구보건소(450-7090)나 질병관리청(1339)으로 연락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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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2/28 [20:02]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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