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1동 원룸 지인모임 확진자가 17명으로 늘었다.
광진구는 1일 12시 기준으로 구의1동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는 방문자 11명(타지역 1명 포함), 가족 등 2차 감염 6명(타지역 2명) 등 총 17명이라고 밝혔다.
날짜별로는 2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6일 10명이 무더기로 확진판정을 받았고 이후 27일 3명, 28일 2명, 3월 1일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대부분은 6~70대 인근지역 어르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진구는 확진자 심층역학조사 결과에 따른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18일부터 25일까지 이곳을 방문한 주민은 반드시 코로나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방역수칙 위반여부 조사결과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현장에 CCTV가 없고 확진자들의 구두진술이 불명확하다고 판단, 서울시에 확진자 동선 GPS 정보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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