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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밤, 한강으로 영화 보러 갈까?
서울시 한강 좋은 영화감상회 22일부터 개최.
 
홍진기   기사입력  2003/07/22 [20:23]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좋은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영화 감상회가 뚝섬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다     ©디지털광진
서울시에서는 여름휴가철과 방학을 맞이하여 한 여름밤에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를 찾는 시민들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오세암등 네 편의 영화를 무료 상영하는 한강 좋은 영화 감상회를 연다
 
올해로 여덟 번 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한강시민공원 잔디밭에 가로20m, 세로 10m의  초대형 스크린과 특수 음향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무더위를 식히며 생동감 있는 우수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특히 영화상영 시작 전에 당일 상영하는 영화의 감독과 배우들이 관객들에게 인사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는 22일 선생 김봉두,(우천으로 26일 오후 8시 30분으로 연기) 23일 오세암, 24일 연예소설, 25일 오! 해피데이, 등 모두 4편이며, 상영시간은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2시간 가량이다.

아울러 본격적인 영화상영에 앞서 저녁 8시부터는 퓨전그룹 공연 및 영화음악, 세미클래식 연주, 뮤지컬 하이라이트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영화상영 장소는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관리사무소 앞쪽 잔디밭이며, 누구든지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영화제 기념으로 서울영상위원회 홈페이지 를 통해 오는 8월 5일까지 영화카피 만들기, 상영영화 추천, 영화 속 서울명장면 찾기, 방학숙제거리 찾기 등의 이벤트를 펼치고 있으며, 영화상영일에는 상영장소 주변에서 영상편지 만들기, 폴라로이드 사진 콘테스트, 거리마임 등의 행사를 개최하고 행사참가자들에게는 문화상품권과 기념품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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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3/07/22 [20:23]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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