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테마공원 조성.
벽천분수, 인공암벽 조성 및 잠실수중보 어도개선.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06/02/06 [17:44]

서울시한강시민공원사업소는 뚝섬지구를 가족단위의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벽천분수와 인공암벽을 갖춘 자연친화적인 테마공원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벽천분수는 폭 160m, 높이 5.7m 규모로 조성하고 옹벽 주변에 조명을 설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며, 인공암벽은 클리이밍을 즐기는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기 위해 폭 40m, 높이 5∼15m 규모로 조성하여 다양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공원 곳곳에는 벤치와 화단을 설치해 시민들이 아름다운 경관을 느끼며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개선될 어도의 모습.(자료제공-서울시한강시민공원사업소)     ©디지털광진
잠실수중보 어도개선사업도 오는 6월에 완공되고 어도 주변의 수중식물섬(물고기 휴식처), 바람개비 설치, 계단녹화 등의 사업도 8월에 완공되어 개장한다.

1986년 만들어진 잠실수중보는 계단이 높아 도약력이 약한 물고기들이 강을 거슬러 올라갈 수 없는 문제가 있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도를 폭 4m, 길이 28m 규모로 개선했다.

완공된 수중보에서는 산란기때 물고기들이 떼지어 올라가는 모습도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강시민공원사업소는 앞으로도 한강을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가족단위 시민들이 편안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06/02/06 [17:44]   ⓒ 디지털광진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