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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설문]민주노동당 이중원 후보
4월 4일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합동 방송 연설문 전문
 
디지털광진
 
▲ 민주노동당 이중원 후보     © 디지털광진

 
존경하는 광진(을) 지역 유권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18대 국회의원 선거 광진을 지역에 출마한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후보 기호 4번 이중원입니다.
 
저는 세상에 출사표를 던집니다.
제가 세상에 출사표를 던지는 뜻은 꼭 이루고 싶은 꿈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꿈은 그리 거창하지도 요란하지도 않습니다.

바로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고 싶은 소망이고, 정직하게 일하는 평범한 사람들이 그 일한만큼의 정당한 대가가 주어지는 그런 세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 옛날 전설로 전해오는 <홍길동>이 떠오릅니다. 어쩌면 그가 그렸던 이상사회를 향한 꿈이 오늘 제가 꾸고 싶어하는 그런 꿈일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세월은 흘렀어도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는 냉대와 차별이 없는 평등사회를 향한 꿈을, 오늘날까지 제가 살아
오면서 배운 삶과 인생, 모든 것을 바쳐서 이루어 내고자 합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국회의원에 출마하고자하는 본 뜻입니다.
 
모두가 아시듯이 국회의원의 역할은 법제정과 관련한 입법 활동에 있습니다. 부자정부 시대, 1% 소수 기득권자들의 목소리는 더욱 커질 터이지만 정작 대다수 없이 사는 사람들, 노동자 서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정당과 정치인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800만 비정규직의 설움, 88만원 세대라 불리 우는 청년세대의 설움, 이 세상 절반이 넘는 집 없는 사람들의 설움, 그리고 돈이 없다는 이유로 아파도 제대로 치료받을 수 없고, 돈이 없다는 이유로 공부할 수 없는 설움에 시달리는 대다수 서민들의 아픔을 대변할 수 있는 정직한 정치인이 나와야 합니다. 꼭 그 수만큼 세상은 전진하는 거라 믿고 있습니다.
 
저는 감히 그런 꿈과 그런 역할을 하는 진보국회의원이 되고자합니다.
제가 살아온 평생을 걸고, 또한 지금껏 지켜온 25년 세월의 진보운동과 <20년 광진지역운동>의 역사를 걸고 이제는 현실정치의 영역에서 세상을 바꾸는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홍길동은 비록 양반가문의 자식으로 태어났지만 “서자” 출신이라는 신분적인 장벽에 의해 자신의 삶의 가치를 부정당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비주류>로서의 운명을 걷어차고 억압과 차별이 없는 세상을 꿈으로 실현하고자 떨쳐나섰듯이, 저 또한 당당히 <비주류>가 주인 되는 세상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 나갈 것입니다.
 
노동자, 농민, 도시서민, 그리고 다양한 사회적 약자들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서 온 힘을 다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제가 속한 민주노동당의 가치이기도 하며, 제가 이루고 싶은 최고의 꿈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 자리를 빌어서 세 가지 가지 약속을 드리고자합니다.
첫째, <대학등록금 상한제>실시로 학비걱정을 들어드리겠습니다. 가난을 이유로 배움의 기회에서 마저 배제되는 사회에는 미래가 없습니다. 한 학기 150만원 대학등록금 상한제 및 후불제, 그리고 학원비 상한제 입법을 통해서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학비걱정을 덜어드리겠습니다.
 
둘째,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모든 정열을 다 쏟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1,500 노동자 중에 이미 60%에 달하는 800만 명의 노동자가 비정규직으로 차별과 고용불안 속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2007년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합작하여 통과시킨 현재의 비정규직 보호 법안은 비정규직 양산 법으로 전락한지 오래입니다.
기호 4번 이중원은 정규직전환특별법 도입과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 공공부문부터 단계적 정규직 전환, 비정규직 권리보장법 전면 개정, 국가고용책임제 도입을 통해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전통재래시장을 활성화하여 지역경제를 살리겠습니다.
광진(을) 지역에는 노룬산 시장, 자양골목시장, 화양시장 등 전통재래시장이 많이 있습니다. 인근의 대형할인점 입점으로 이런 전통재래시장이 죽어가고 있고 지역경제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기호 4번 이중원은 영업시간 제한과 품목제한 등 <대형할인점 규제 특별법>을 제정하여 전통재래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겠습니다.
또한 영세상가 보호를 위해 영세상가 카드수수료율  1%대 인하를 실현하겠습니다. 나아가 원하청 이윤 공유제를 통해 중소기업을 살리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존경하는 광진을 지역 유권자 여러분!
저는 지난 선거운동 기간 동안 저는 많은 유권자분들을 만나면서 서민들이 살아가는 냉혹한 현실을 가슴 아프게 확인해야 했습니다. 소위 2만 불 시대라 하지만 5천불시대, 1만 불 시대가 차라리 더 나았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경제가 아무리 성장하고 경제규모가 아무리 커진다 해도 그 안에 살아가는 대다수 서민의 삶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설사 5만 불 시대가 온다하여도 행복한 사회라 말할 수 없습니다.

개발논리와 성장논리의 허상은 그런 것입니다. 성장의 과실이 소수 부자들 기득권자들의 배만 채우는 결과로 된다면, 그것은 부정한 시대이며 서민불행시대입니다. 이제 시대의 가치와 공존의 가치는 바뀌어져야 합니다.
 
저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개발주의에 맞서 싸울 것입니다. 국토를 파괴하고 환경을 파괴하는 “한반도 대운하” 반드시 막아내겠습니다.

또한 사회양극화 심화시키고 국민에게 크나큰 실망을 안겨준 참여정부와 열린우리당의 후예인 통합민주신당은 더 이상 서민의 대안이 될 수 없습니다.  

오직 민주노동당 기호 4번 이중원 만이 서민의 편에서 서민의 행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후보입니다.
 
부자정부시대, 서민의 삶을 책임질 유일한 진보후보!
기호 4번 저 이중원에게 힘을 주십시오.

부자정부에 맞서는 서민국회! 꼭 이루어 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사입력: 2008/04/05 [13:53]  최종편집: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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