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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후보, 화양동 사회적기업 방문.
18일 오후 '좋은세상베이커리' 방문, 제빵,제과체험 및 간담회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1/10/18 [17:30]
서울시장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가 18일 오후 3시 40분경 화양동에 있는 사회적기업 '좋은세상베이커리'(대표 이욱희)를 방문해 제빵체험을 하고 사회적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가 '좋은세상베이커리' 박종철 제과장(왼쪽)의 도움을 받아 완성한 케이크를 들어보이고 있다.     © 디지털광진

 
노원구 골목길유세를 마치고 '나경원과 함께 하는 현장돋보기'의 일환으로 '좋은세상베이커리'를 방문한 나 후보는 이곳에 50분 가량을 머물며, 박종철 제과장의 지도로 직접 케이크와 쿠키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했으며, 사회적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회적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지원을 약속했다.
 
간담회에서 나 후보는 관계자들로부터 사회적기업의 중요성과 역할, 그리고 어려움을 전해들은 후 "좋은세상베이커리는 빵을 팔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고용을 위해 빵을 만든다는 말을 들었다. 사회적기업은 장애인, 고령자 취업 등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만큼 서울시장이 된다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복지는 일자리이며 일자리 창출이 사회적 비용도 줄일 수 있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간담회를 마친 후 인근 노상에서 약식 거리연설회를 가진 나 후보는 "살림을 꼼꼼히 하는 것은 남자보다는 여자가 나을 것이며 이제 여자시장이 나올 때가 되었다. 생활이 편안한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먼저 집에서 가까운 곳에 공원, 보육시설, 도서관 등 시민이 어디에 살던지 편의시설에 쉽게 갈 수 있도록 편의시설 지도를 만들어 부족한 곳을 채우겠다. 또 생활복지 서비스 수준을 서울시전체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도록 하겠으며, 일자리를 만드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 후보는 "이번 선거를 정책선거로 하면 좋겠는데 상대후보가 선관위 토론회를 제외하고는 더 이상 TV토론을 안 하겠다고 해서 안타깝다. 이 자리에서 아무리 얘기해도 300명 이상 만나기 어렵다. 선거는 TV토론과 인터넷 통해 정책선거를 해야하며 비전과 정책이 확실한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 현재 서울시는 구청장과 시의원 대부분이 야권이며, 균형을 맞추는 시장선거가 되어야 한다. 미래로 가는 서울시를 만들겠으며 변화하는 서울을 만들겠다. 26일 진짜 변화를 이루자."며 지지를 호소했다.
 
나 후보는 짧은 연설을 끝으로 성동구 골목길 유세를 위해 4시 30분경 화양동을 떠났다. 한편, 나 후보의 광진구 방문에는 한나라당 권택기 국회의원과 이병웅 광진을당협위원장, 전지명 나경원서울시장선대위 부대변인이 함께 했으며, 유성희 광진구의원, 허운회, 조길행, 김찬경 전 광진구의원, 그리고 지역주민, 한나라당 당원 등 100여명이 나 후보를 응원했다. 
 
이날 나경원 후보가 방문한 사회적기업 '좋은세상베이커리'는 지난해 1월 문을 연 제과와 제빵기업으로 그해 2월 서울형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으며, 제과제빵직업전문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 케이크에 이어 쿠키만들기에 도전하는 나경원 후보     © 디지털광진
▲ 사회적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는 나 후보     © 디지털광진
▲ 거리연설을 하고 있는 나경원 후보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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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0/18 [17:30]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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