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동주민센터(동장 이창근)에서는 21일 오후 동 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 지역내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13명과 학부모 등이 참가한 가운데 '동산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 21일 열린 동산장학회 장학금 전달식 © 디지털광진 | | 동산장학회는 능동 소재 동산섬유(주) 서병철 회장이 올해 초 설립한 장학회로 이날 전달식에서는 지역내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가정, 저소득 가정의 중학생 7명(각 30만원)과 고등학생 6명(각 50만원)등 총 13명에게 5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동산장학회는 최근 심각한 경기 불황 속에서 더욱 어려운 경제여건에 처한 학생들을 위해 올해 초 설립되었으며 상반기에도 14명의 학생들에게 5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올해 총 1,1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 장학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창근 동장은"심각한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장학회에 감사드린다. 생활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민센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