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몽골울란바타르 문화진흥원은 다음달 17일부터 20일까지 몽골 울란바타드시 회관에서 ‘한국 속 몽골인’ 사진전을 개최한다.
나섬공동체와 재한몽골학교, 몽골울란바타르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진전은 지난 5월초 재한몽골학교와 몽골문화원을 방문한 울란바타르시 바트울 시장이 약속한 대로 울란바타르시의 협조로 진행된다.
사진전에서는 한국에서 생활하는 몽골인들을 위해 열렸던 나담축제, 나섬페스티발, 졸업식 등 다양한 행사 사진과 그 밖의 몽골인들의 일상생활 담은 사진 50여점을 이야기와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2시, 바트 울 울란바타르 시장, 오송 주몽한국대사, 사)나섬공동체 뉴라이프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며 사진전은 20일 12시 까지 열린다.
나섬공동체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은 몽골에 우리나라를 소개하고 바트울 시장과 좋은 관계를 이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잘 준비하여 소기의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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