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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나섬페스티발로 오세요.
몽골문화원, 나섬공동체 18일 영락교회 베다니홀에서 나섬페스티발 개최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6/12/09 [11:07]

 연말연시를 앞두고 온 가족과 친지들이 더욱 그리운 이들을 위해 나섬공동체(대표: 유해근 목사)와 몽골울란바타르 문화진흥원(대표 임은빈 목사)에서는 오는 18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영락교회 베다니홀에서 다문화가정과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한‘2016년 나섬페스티발’을 개최한다.

 

▲ 지난해 나섬페스티벌 모습     © 디지털광진

 

 

​나섬페스티벌은 1999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임마누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다문화가정과 외국인근로자들이 어려운 삶의 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기를 바라는 의미에서다.

 

행사에서는 몽골, 이란·터키, 인도, 필리핀, 베트남, 중국 등 7개국 10개 팀이 틈틈이 준비한 자국의 노래와 춤, 신앙고백이 담긴 연극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 행사에 앞서 오후 5시부터는 모든 출연자들과 관객들에게 따뜻한 식사가 제공되고 ​행사 후에는 푸짐한 성탄 선물도 추첨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나섬공동체는 “이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근로자들이 열악한 삶의 환경과 여건 속에서 살아가며 낮아진 자존감을 회복하고 서로 격려하고 위로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본 문화축제 행사를 후원해주신 영락교회와 하나금융나눔재단에 감사드린다. ​다문화가정과 외국인근로자들과 함께 따뜻한 성탄을 보내실 많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2015년 나섬페스티벌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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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2/09 [11:07]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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