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는 26일과 27일 이틀 간 광진구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500명에게 삼계탕과 김치 등의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나눠드리는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어르신들에게 드릴 밑반찬을 만들고 있다. © 디지털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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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는 가정의 달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혼자 계시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결식아동 등을 위해 마련됐다.
광진구새마을부녀회는 26일 광진구 새마을회관에서 직접 삼계탕과 밑반찬을 만들었다. 이 날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직접 광진구 새마을회관에 방문해 음식을 마련해준 광진구새마을부녀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 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별도의 전달식은 진행하지 않았으며 대신 동주민센터 직원과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27일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과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선갑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광진구새마을부녀회원들의 훈훈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 부녀회원들을 격려하는 김선갑 구청장 © 디지털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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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반찬을 만든 광진구새마을부녀회원들 © 디지털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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