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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리터러시교육 지원조례’ 본회의 통과
전병주의원 발의. 4차산업혁명등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필요한 기반마련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1/03/06 [08:48]

서울시의회가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등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디지털 리터러시를 함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됐.

 

▲ 서울시의회 전병주 의원     ©디지털광진

 

서울시의회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구 1선거구)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 사회에서 반드시 필요한 정보들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그 정보의 내용에 대한 진위여부를 판단하여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의서울특별시교육청 디지털 리터러시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전병주 의원 대표발의)”이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리터러시란 인류가 문자를 개발한 이후로 3R(reading, writing, arithmatic)로 의미되면서 주로 활자에 기반한 언어 정보를 해독하는 것이나, 1980년대 이후 컴퓨터가 대중화되면서 디지털 미디어개념이 등장하였고 이후 리터러시의 개념과 성격이 근본적으로 변화하면서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개념이 나타나게 되었다.

 

디지털 리터러시는 일반적으로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하여 여러 가지 출처로부터 얻은 다양한 형태의 정보들을 이해, 분석하여 활용하고 자신의 목적에 맞게 새로운 정보로 창조할 수 있는 능력 등으로 통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208월부터 교육부, 방통위, 문체부 등이 합동으로 디지털 미디어 소통역량 강화 종합계획을 발표하여 전 국민의 디지털 미디어 역량강화를 강조한 바 있으며, 특히 동 계획에서 학교 교육에서는 미디어 정보 판별 역량 강화, 미디어 기술텍스트 이해 교육을 확대할 것을 발표하였다.

 

이번에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지원 조례안은 교육감의 디지털 리터러시 지원 계획 수립·시행의무 명시,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연수에 관한 사항 규정, 지자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예산확보 및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전병주 의원은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지원 조례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 사회를 맞이하고 준비할 수 있는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앞으로 학교 리터러시 교육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수립되고 잘 이행되어 우리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가 함양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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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3/06 [08:48]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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