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 4월 코로나19 확진자가 237명, 일일평균 7.9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근래들어 확진자가 서서히 줄어드는 흐름이다. 29일 6명을 기록했던 광진구의 확진자는 30일 3명으로 줄어 든데 이어 1일에는 1명까지 줄어들며 3일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2일 17시 기준 광진구의 5월 확진자는 5명, 총 확진자는 1233명이다.
▲ 5월 2일 17시 기준 광진구 코로나19 상황알림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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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는 5월 1일 타지역확진자와 접촉한 주민(1229번)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2일에는 광진구 확진자 가족(1230번), 감염경로 미확인 2명(1231번, 1232번), 동대문구 지인 확진자 접촉(1233번) 등 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2일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
한편,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4월 한 달 동안 광진구의 확진자는 237명(일일평균 7.9명)으로 지난 12월의 277명(일일평균 8.93명), 3월의 252명(일일평균 8.13명)에 이어 세 번째로 확진자가 많았다.
광진구는 “최근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한 감염이 지인모임과 가족모임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구민들께서는 한집에 한사람 반드시 검사받기, 증상이 있으면 즉시 검사받기, 지인모임, 따로 사는 가족 만남 자제하기를 함께 지켜주시기를 바란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5월 23일까지 유지되며 코로나19 특별방역관리주간이 일주일 연장돼 5월 9일까지 운영된다. 소중한 가족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특히 3밀(밀집, 밀폐, 밀접)시설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등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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