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13명까지 급증했던 광진구의 코로나19 확진자가 5일부터는 감소세를 보이며 10일까지 6일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11일 다시 10명으로 늘어났다 12일에는 다시 5명으로 줄어드는 등 줄었다 늘었다를 반복하며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13일 17시 기준 광진구의 6월 확진자는 83명, 총 확진자는 1526명을 기록하고 있다.
▲ 6월 13일 17시 기준 광진구 코로나19 현황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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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는 10일 감염경로 미확인 3명(1503번, 1506번, 1507번), 광진구 확진자 가족(1504번), 타지역 직장동료 확진자 접촉(1505번) 등 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11일에는 감염경로 미확인 3명(1508번, 1509번, 1512번), 광진구 확진자 가족 5명(1510번, 1511번, 1514번, 1515번, 1516번), 타지역 확진자 접촉(1513번), 광진구 확진자 접촉(1518번) 등 10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12일에는 광진구 확진자 접촉 3명(1518번, 1519번, 1521번), 감염경로 미확인 2명(1520번, 1522번)등 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13일에는 타지역 확진자 접촉(1523번), 감염경로 미확인(1524번), 광진구 확진자 가족(1525번), 타지역 확진자 접촉(1526번) 등 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13일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
6월 들어 광진구의 확진자는 1일 8명으로 출발해 2일은 6명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이어져온 한 자릿수 확진자를 이어갔다. 하지만 3일 12명으로 확진자가 급증했고 4일도 13명을 기록하면서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5일 3명, 6일 2명, 7일 7명, 8일 4명, 9일 6명, 10일 5명을 기록하면서 6일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11일 10명으로 다시 두 자릿수로 올라섰다 12일에는 5명으로 줄어든 상태다.
광진구는 “6월 4일부터 60세 이상에게 잔여백신 우선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다. 60세 이상은 의료기관 방문 및 전화, 60세 미만은 모바일앱으로만 예약이 가능하다. 1차 백신접종자는 7월부터 야외 마스크 착용의무가 해제되고 실외 다중이용시설 이용 및 정규 종교활동 시 인원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 백신접종에 꼭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