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줄어들고 있지는 않지만 광진구의 일일확진자가 3일 연속 한 자릿수는 유지하고 있다. 광진구의 14일 확진자는 3명으로 집계됐으며, 15일 18시 기준 6월 확진자는 98명, 총 확진자는 1541명을 기록하고 있다.
▲ 6월 15일 18시 기준 광진구 코로나19 현황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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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는 14일 광진구 확진자 접촉(1531번), 감염경로 미확인 2명(1532번, 1533번) 등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15일에는 감염경로 미확인 5명(1534번, 1536번, 1537번, 1540번, 1541번), 타지역 확진자 접촉 3명(1535번, 1538번, 1539번) 등 8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15일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이들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광진구는 6월 10일 15시 25분~17시 18분 사이 구의1동 당구매니아를 방문한 사람은 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6월 들어 광진구의 확진자는 1일 8명으로 출발해 2일은 6명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이어져온 한 자릿수 확진자를 이어갔다. 하지만 3일 12명으로 확진자가 급증했고 4일도 13명을 기록하면서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5일 3명, 6일 2명, 7일 7명, 8일 4명, 9일 6명, 10일 5명을 기록하면서 6일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11일 10명으로 다시 두 자릿수로 올라선 후 12일 5명, 13일 8명, 14일 3명으로 3일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했지만 큰 폭으로 오르내리기를 반복하고 있다..
광진구는 “6월 4일부터 60세 이상에게 잔여백신 우선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다. 60세 이상은 의료기관 방문 및 전화, 60세 미만은 모바일앱으로만 예약이 가능하다. 1차 백신접종자는 7월부터 야외 마스크 착용의무가 해제되고 실외 다중이용시설 이용 및 정규 종교활동 시 인원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 백신접종에 꼭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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