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서울 광진을)은 자양초등학교가 서울시교육청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학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추어 △탄소중립 △민주시민교육 △지역사회 연계 등의 가치를 담아 공간을 혁신하는 사업이다. 학교를 증·개축 하는 한편, 환경생태적 설비 및 첨단 기술을 도입한다.
자양초등학교는 2021년부터 5년간 약 195억이 투입되어 1972년 건립 후 약50년이 지난 본관 건물을 허물고 5,448㎡ 규모의 저탄소 디지털 신규 교사가 들어서게 된다.
이를 통해 자양초등학교는 미래형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심화된 교육편차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진(을)지역 초중고 총 93개의 학교건물 중 18개가 1980년 이전에 지어진 노후 건물인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대책마련도 필요한 상황이다.
고민정 의원은 “보다 많은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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