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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의 그림책을 향한 여정 ‘미완성 그림책 원화전’
광진문화재단, 17일부터 나루아트센터 전시실에서 ‘미완성 그림책 원화전’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1/07/16 [18:01]

()광진문화재단(대표 김경남)에서는 717일부터 817일까지 나루아트센터 전시실에서 <미완성 그림책 원화전>을 개최한다.

  

<미완성 그림책 원화전>은 광진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신인 동화 작가 그룹 백지장에서 준비한 전시로 소형차 여름꽃 우주선 이한재 최미리 한얼 작가의 그림책 원화 30여 점과 드로잉, 더미북(초벌 책)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한 권의 그림책을 만드는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전시장을 찾을 수 없는 관람객을 위해 온/오프라인 동시에 운영된다. <미완성 그림책 원화전>이 진행되는 나루아트센터 전시실을 그대로 구현해 낸 온라인 VR(가상현실) 공간을 통해 작품 감상은 물론 웹 도록, 오디오 가이드까지 즐길 수 있다. 온라인 VR 전시관은 모바일로도 이용 가능하며, 광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미완성 그림책 원화전>은 무료 전시로 전 연령층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 모두 발열 체크, 손 소독, 문진표 작성 및 마스크 착용 후 입장 가능하다. 또한 전시 관람은 시간당 5명으로 제한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 및 관련 문의 사항은 광진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www.naruart.or.kr) 및 전화(02-2049-4700)로 가능하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온라인 VR 전시관 도입을 통해 구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코로나19 시대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경남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이번 전시가 광진구 청년, 신진 작가들의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코로나19 상황으로 많은 분이 전시장을 찾을 순 없겠지만 온, 오프라인 관람을 통해 참여 예술가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나루의 발견은 광진문화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각 예술 분야 공모 프로그램으로 광진구 청년·신진 예술가를 대상으로 3월 한 달간 공모를 진행했으며, 백지장(단체/동화 일러스트) , 박영철(개인/조각)이 선정되어 오는 7월과 11월 각각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 미완성 그림책 원화전 포스터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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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7/16 [18:01]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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