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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숙 의원 민주당서울시당위원장 출마.
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 열고 시당위원장 출마선언.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2/07/04 [13:36]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국회의원(광진갑1)이 서울시당위원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하는 전혜숙 의원  © 디지털광진



전혜숙 의원은 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패한 당을 추스르겠다.‘ 국민의 실망과 당원의 상처를 치유하겠다.”면서 서울시당 위원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전혜숙 의원은 출마선언문에서 민주당이 큰 위기다. 대선 패배만으로도 뼈 아픈데 서울지역은 지방선거에서도 대패했다. 당의 위기는 패배 그 자체가 아니라 패배 이후 찾아오는 좌절과 분열이 위기의 근본이다. 당을 추스르겠다. 국민의 실망과 당원의 상처를 치유하고 이 위기를 당이 새롭게 거듭날 기회로 만들겠다.”며 서울시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전 의원은 저는 민주당이 어려울 때 더 치열하게 당을 사랑했다. 90년대 대구경북에서 독립운동을 하듯 민주당의 깃발을 들었고 1994년 그 척박했던 경주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 승리를 기획해 민주당이 마침내 이겼다. 광진갑에서도 시장, 구청장 한 명 없고 시의원도 없던 지역에서 시작했다. 저는 지금 우리가 그때보다 더 많이 어렵다고 느낀다. 위기 일수록 기본에 충실하라고 했다. 49개 지역위원장에게 힘이 되도록 서울시당을 비상하고 새롭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전혜숙 의원은 저는 준비된 서울시당 위원장이다. 계파와 팬덤을 넘어 하나되는 민주당, 소통하고 화합하고 단결하는 민주당, 훈련되고 정예화된 당원을 키우는 민주당, 국민속에서 사랑받는 민주당을 만들겠다. 저는 한다면 한다. 우리 당원들도 그렇다. 국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더불어민주당을 함께 만들자.”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전혜숙 의원은 2년 전인 지난 2020년 전당대회에서 서울시당위원장 출마를 준비하다 기동민 의원으로의 단일화에 동의하면서 출마를 접고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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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7/04 [13:36]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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