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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민생경제 대책 59억 추경안 편성.
민생경제 긴급대책에 주안점, 소상공인 특별융자, 상품권 발행 등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2/07/14 [09:11]

광진구가 코로나19 장기화와 국제적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민생경제의 어려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59억 원 규모의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긴급 편성했다.

 

▲광진구가 59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사진은 지난  8일 열린 광진구의회 개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김경호 구청장     ©디지털광진

 

 

 

이번 추경예산()은 총 59억 원 규모로, 추가 세입 예산 35억 원과 세출 구조 조정을 통해 24억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이 가운데 70%에 이르는 409천만 원을 고물가와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민생경제 긴급 대책 사업비에 투입했다.

 

추경()소상공인 특별융자 추가지원3개 민생경제 대책사업에 409천만 원 광진구 도시개발 전환점을 위한 ‘2040광진플랜 수립9개 민선8기 역점사업 신속 추진을 위한 예산 183천만 원 기타 긴급소요예산 6천만 원으로 구성되었다.

 

첫째, 구는 민생경제 대책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금재원 규모를 30억 원에서 50억 원으로 크게 확대한다. 융자 한도는 1억 원에서 3억 원으로 높여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고액 융자 수요에 대응한다.

 

이와 더불어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융자 지원을 위한 신용보증재단 출연금을 10억 원 추가로 확보하여 우리 구민이 이용할 수 있는 융자금 규모를 120억 원 가량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100억 원 규모의 광진사랑상품권을 자체(구비 100%) 추가 발행하여, 구매액의 10% 할인을 통해 고물가 상황 속에서 구매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체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역 제조업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봉제업체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비를 기정예산 8천 만원에서 2천만 원을 추가 편성하여 구비를 1억 원으로 확충했다. 여기에 시비 공모사업비 3억 원을 추가 확보하여 총 4억 원 규모의 작업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둘째, 민선8기 광진 발전을 위한 역점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자 예산을 투입한다.

관련 예산은 광진구 도시계획 전면 재정비를 위한 ‘2040 광진플랜수립을 위한 예산 7억 원 노후 공공체육시설 정비학교운동장 정비 지원등을 위한 예산 7억 원 소상공인 원스톱 종합지원을 위한 센터 운영비 44백만 원 지역 현안을 구민, 전문가 등과 함께 소통하여 광진구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광진발전소통위원회운영 관련 예산 23백만 원 ‘AI IoT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방문 건강관리사업비 총 23천만 원 중 구비부담분 8천만 원 등 총 9개 사업에 183천만 원이다.

 

마지막으로, 무연고 사망자 증가에 따른 안치료 지원비 9백만 원, 서비스통합형 시민건강관리센터 신규 지정 운영을 위한 23백만 원 등 긴급한 예산소요 3개 사업에 6천만 원을 편성하였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 상황을 예의 주시하여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며 이와 더불어 구민이 직면하고 있는 고물가고금리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진구가 가진 모든 역량을 투입하여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18일부터 5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제254회 광진구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722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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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7/14 [09:11]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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