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8개 전통시장별로 축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노룬산골목시장(회장 신미경)에서는 12일 오후 ‘노룬산골목시장 예술이야’ 비어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지난해 10월 제1회 ‘노룬산골목시장 비어비워 맥주축제’를 개최하였던 노룬산골목시장은 올해도 시장 입구에 무대를 설치 설치해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시장 가운데에 테이블과 의자를 설치해 주민들이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2일 오후 진행된 축제개막식에는 시장상인과 주민 등이 함께 했으며,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시,구의원들도 참석해 축체를 축하하고 노룬산골목시장의 발전을 기원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신미경 회장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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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경 회장은 “노룬산곪목시장 상인여러분들의 도움과 열정으로 ‘예술이야’ 축제를 무사히 준비할 수 있었다. 저희 노룬산 시장은 앞으로로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발전하는 시장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MC썰’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축제에서는 가수 이제나 씨의 공연을 비롯해 김승원씨의 바이올린 공연, 광진색소폰의 섹소폰 동연 등이 펼쳐졌으며, 댄스페스티벌도 열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 노룬산시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맥주 1잔 쿠폰이 지급되어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경품추첨과 롤렛돌리기 이벤트도 열려 당첨자들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한편, 올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축제는 지난 5월 22일 자양한강 전통시장축제를 시작으로 28일에는 화양연화맥주축제, 30일에는 면곡시장 막걸리축제, 6월 5일 중곡제일시장 맥주축제, 21일 신성시장 맥주축제, 7월 12일 노룬산골목시장 ‘예술이야’ 비어페스티벌이 진행됐다. 전통시장 축제는 8월 27일과 9월 24일 화양제일골목시장 맥주축제로 이어지며 10월 영동교골목시장과 자양전통시장 맥주축제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 '예술이야' 비어페스티벌에 참여한 주민들이 맥주를 마시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디지털광진
▲ 가수 이제나 씨의 공연 모습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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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맥수 1장 쿠폰이 증정되었다. 사진은 맥주를 제공하는 모습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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