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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원들이 직접 예산설명 나섰다.
김기수, 김창현, 조영옥 의원. 8차례에 걸쳐 광진구예산설명회.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2/10/23 [16:54]
광진구의회 의원들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광진구의 예산설명회를 열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광진구의회 의원들이 구 예산설명회를 개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3일 첫 설명회에서 김창현 의원 구 총괄예산을 설명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광진구의회 민주통합당 소속 김기수 기획행정위원장(나 선거구)과 김창현(라 선거구), 조영옥 의원(가 선거구)은 23일부터 광진구시설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생활정치텃밭포럼 준비를 위한 광진구예산설명회를 시작했다.
 
예산설명회는 광진구 살림살이에 대한 이해와 각 분야별 사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에 대한 발전적 모색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광진구정에 관심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첫날 설명회에는 지역주민, 시민단체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내년도 1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주간반은 10시-12시, 야간반 오후 7시30분) 진행되는 예산설명회는23일 오전 10시 김창현 의원이 강의를 맡은 광진구예산현황(총괄)을 시작으로 10월 30일 감사담당관 및 행정관리국(김기수 의원), 11월 6일 기획경제국(김기수 의원), 11월 13일 복지환경국(조영옥 의원), 11월 20일 도시관리국 및 건설교통국(조영옥 의원), 11월 27일 보건소 및 의회사무국(김창현 의원) 예산설명으로 이어진다.
이후 의회 정례회 기간동안 잠시 휴식기를 취한 예산설명회는 내년 1월 8일 주민참여예산제 (외부강사)및 주민참여예산제 조례(김창현 의원), 1월 15일 2013년 주요예산설명을 끝으로 예산설명회를 마친 후 22일 생활정치텃밭포럼 발대식 및 예산학교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23일 오전 김창현 의원은 첫 강연에 앞서 "그 동안 구의회가 구민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없었다. 오늘 이 자리는 우리가 광진구의 문제를 하나씩 알고 풀어 가는 의미 있는 자리라 생각한다. 2006년 처음으로 구의원이 되면서부터 구의원을 하는 동안 무엇을 할 것인가 많이 고민했다. 많은 주민들이 구의원을 능력도 없으면서 동네에서 폼이나 잡고 다니는 사람으로 알고 있어 마음이 좋지 않았다. 고민 끝에 구민들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의정참여단을 만들겠다고 생각했고 이제야 그러한 자리를 만들게 되었다. 함께 광진구의 발전을 고민해보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진구의원들이 직접 정기적인 설명회를 열어 구정관련 내용을 설명하는 것은 광진구의회 역사상 처음있는 일로 '광진구예산설명회'가 광진구의회와 주민들을 소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 이날 설명회에는 구민, 시민단체 회원 등 20여명이 함께 했다.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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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10/23 [16:54]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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